14개 그룹사 대표 참여하는 ‘ESG 회의체’, 본사 CEO 직속 ‘ESG TF’ 중심으로 ESG 전략 본격 추진 NHN이 ESG 경영 강화에 본격 나선다. NHN은 그룹 차원의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설된 ‘ESG TF’는 정우진 NHN 대표 직속으로 운영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관련 부서 리더·실무진급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NHN은 그룹사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자 ‘ESG 회의체’를 설립했다. 회의체에는 NHN 본사를 포함해 NHN AD, NHN아카데미, NHN빅풋, NHN벅스, NHN클라우드, NHN커머스, NHN DATA, NHN두레이, NHN에듀, NHN엔터프라이즈, NHN한국사이버결제, NHN링크, NHN페이코 등 총 14개 그룹사 대표진이 참여한다. NHN은 신설 조직을 중심으로 ESG 전략 및 영역별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SG 회의체’는 NHN 그룹 전반에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각 사의 실천과 성과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ESG TF’는 ESG 경영 전략 로드맵에 따라 부서별 단기 및 중장기 추진 과제를 수립, 관리할 예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을 36개 유형으로 진단하는 ‘DBTI’ 기술 적용…특허 출원 완료 AI가 분석하고 제시하는 맞춤형 성장 전략, 커스텀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 NHN DATA(대표 이진수)는 고객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다이티(Dighty)’에 AI 기술 기반의 신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다이티 AI 박스'와 '다이티 AI 딜리버리' 2종으로, NHN DATA가 축적해온 데이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한 실용 AI 엔진이 탑재됐다. ‘다이티 AI박스’는 AI가 커머스 사이트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 예측해 고객 특성을 진단하고 맞춤식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을 36개 유형으로 분류하는 ‘DBTI(Dighty e-Business Type Indicator)’ 기술이 적용됐으며, 해당 기술은 이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솔루션은 DBTI 진단을 기반으로 첫 구매, 반복 구매 등 고객 사이클에 맞춰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제안하고, 전략 실행을 위한 맞춤형 타겟 그룹을 추천한다. 해당 그룹을 SNS, 이메일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내 연동도 지원한다. ‘다이티 AI 딜